"학대당한 아이 지키는 데에도 골든타임 있다" 굿네이버스, 시민들과 캠페인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 굿네이버스 연말까지 전국 74곳서 캠페인 예정

윤정은 기자 승인 2019.11.27 15:06 의견 0
사진=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박정순)와 경기서부지부(지부장 김영배)가 지역축제를 활용해 시민들에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는 최근 파주 임진각에서 진행된 파주 장단콩 축제에서 파주시청, 파주경찰서와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골든타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국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났다. 2018년 신고 건수는 3만 6417건으로 2017년 대비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동학대 발견율은 아동 1000명당 2.98명으로 2017년 2.51명과 비교하여 다소 증가했지만 미국(9.4명) 등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및 경기서부지부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함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아동학대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신고자에 대한 보호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은 ‘국회로 가는 우체통’을 통해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신고 증진을 위한 대국민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전개한다. 이달 18일(월)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며, 12월까지 전국 74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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