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 1차 아동권리교육포럼' 개최, 교육 현주소 점검·미래 고민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한국 정부에 지속적 당부하는 2가지 '아동권리교육' '인권교육'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럼 통해 관련 문제 해법 논의

윤정은 기자 승인 2019.12.03 15:22 의견 0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동 권리에 대한 현주소를 점검하고 보다 현명한 방안을 마련해가고자 제 1차 아동권리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4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1차 아동권리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심의 이후 최종 견해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9월 27일, 대한민국 정부가 제출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에는 인권교육 제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적절한 자원을 할당해 전국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인권교육을 보장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아동과 함께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의무적 훈련을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우리 정부가 반복적으로 권고 받고 있는 내용 중 하나라는 것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아동권리교육 종사자를 비롯해 아동의 권리증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 아동권리 교육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의 사례를 통해 교재를 개발하는 과정과 교육에 참여한 아동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포럼에 앞서 지난 11월 18일,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권리수준을 파악해 향후 권리옹호 및 정책개선 방향을 수립하고자 부모-자녀간 권리인식 차이를 조사한 '동상이몽, 한국 아동권리 현주소'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강지영 교수가 4일 ‘제1차 아동권리교육포럼’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모-자녀간 권리 인식 차이 뿐 아니라 권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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