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구매하면 내 이름으로 기부’ 젠하이저, 기부행사 진행

공동구매 판매액의 10%를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부금 모금행사 진행

서지윤 기자 승인 2019.12.12 10:55 의견 0
젠하이저의 무선 이어폰 (사진=젠하이저)


무선이어폰 등 음향 기기를 구매하면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행사가 진행된다.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음향 전문 유튜버로 유명한 김도헌 교수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나누는 콜라보 기부행사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모멘텀 꿈날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음향 엔지니어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김도헌 교수는 음향 컨설팅 회사인 프리비젼스의 대표이자 대림대학교 방송음향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향기기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음향기기 업계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젠하이저와 김도헌 교수가 함께 공동구매를 진행해 판매되는 제품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만원 상당의 헤드폰 구매시 약 5만원이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것이다. 공동구매에 참가한 구매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본인 명의로 기부된 기부금의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구매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젠하이저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동구매로 판매되는 제품은 하이엔드 헤드폰 ‘HD660S’, 무선 헤드폰 ‘모멘텀3 와이어리스’, 무선 이어폰 ‘모멘텀3 트루와이어리스’ 등 3종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기부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젠하이저의 2020년 고급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성장단계에 따라 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지원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아동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김도헌 교수는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야 할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공동구매 제안에 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김도헌 교수는 음향기기의 리뷰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제품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김도헌 교수와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일주일 간의 공동구매로 3천만원 정도의 기부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젠하이저와 김도헌 교수는 지난 달 30일 오디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음향기기의 청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도헌 교수는 하이엔드 오디오 사운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기부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공식 페이스북 또는 김도헌 교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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