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H공사, 아동 주거권 보장 위해 함께 걷는다

제각각 주거권 보장 위해 일해왔던 두 기관, 뭉쳐서 해나갈 일들은

윤정은 기자 승인 2019.12.24 10:52 의견 0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손잡고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과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거권 보장이 어려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동주거권 옹호를 위한 정책개선 활동과 정보공유, 서비스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의 실무담당자 교육을 공유함으로써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주거위기가구의 주거 안정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6.25 전쟁 당시 전쟁고아 구호 사업에 집중했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8년 전국 8곳에 아동옹호센터를 설치,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SH공사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시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에서 위·수탁 받아 2018년부터 25개 자치구 지역주거복지센터를 지원하는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SH공사는 위기아동 주거지원을 위해 2020년 주거권 보장이 어려운 위기아동을 위해 임대주택 100호를 매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주택은 시세의 30% 내 보증금 100만원, 월세 25~35만원 수준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천주교 서울 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가 보증금을 전액지원하며, 2년 단위로 계약하여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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