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 이웃 돕기] 잿더미가 된 한 가족의 꿈, 희망이 돼주세요

정주희 기자 승인 2020.06.15 14:45 | 최종 수정 2020.09.11 01:19 의견 0

NGO 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에 사회적 언론 위어스가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기사입니다. 막연한 기부보다는 구체적인 기부를 통해 대상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지 함께 지켜보고 응원한다면 더 없이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기부금이 쓰이는 용도를 지켜봄으로써 기부 의지 확산을 기대 합니다.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4만32건이었다. 총 251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285명이 사망하고 2천2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55.8%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역시 지난해 화재피해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주거시설이 2422건(41.2%)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의 40% 수준이었다. 사망 37명을 포함해 398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 398명 중 주거시설에서 183명(46%)이 발생했고, 사망자 37명 중 23명(62.2%)도 주거시설에서 일어났다. 특히 화재피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171가구 318명이다. 

ⓒ 행정안전부


■ "겨우 목숨은 건졌는데..." 살 길 막막한 이재민

플라스틱 타는 냄새와 함께 시작된 불꽃. 베란다 너머에선 이미 화염이 집을 삼키고 있었고, 열기가 몸을 덮쳐오자 아빠는 그저 살기위해 뛰었다. 

살아 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데 자꾸 뭐라도 들고 나오지 않은 자신이 밉기만 하다. 

아빠는 몇 달 전 생업을 잃었고 이젠 집까지 잃었다. 

집이 타버진 사실을 모르고 하교하는 아이들. 가장 꺼내기 무서웠던 말이 "오늘 밤에 잘 곳 좀 찾아보자. 집에 불이 났어"였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그을음처럼 악몽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결코 내 일은 아닐 것 같던 재난, 그렇게 한 순간에 모든 걸 앗아갔다.  

대한적십자사는 영미네 가족과 같은 이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이들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후원금으로 긴급구호품 전달과 재난심리회복 지원, 급식지원, 재건 복구, 레드알람 사업 등을 펼친다. 

(사진=대한적십자사)


화재에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영미네 가족과 재난 이재민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후원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후원 캠페인’ 카테고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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