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보호아동 치료비 지원] 5살 지온이가 걸을 수 있도록 힘이 돼주세요!

정주희 기자 승인 2020.06.17 11:35 | 최종 수정 2020.05.01 11:54 의견 6

NGO 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에 사회적 언론 위어스가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기사입니다. 막연한 기부보다는 구체적인 기부를 통해 대상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지 함께 지켜보고 응원한다면 더 없이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기부금이 쓰이는 용도를 지켜봄으로써 기부 의지 확산을 기대 합니다.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편집자주-NGO 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에 사회적 언론 위어스가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기사입니다. 막연한 기부보다는 구체적인 기부를 통해 대상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지 함께 지켜보고 응원한다면 더 없이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기부금이 쓰이는 용도를 지켜봄으로써 기부 의지 확산을 기대 합니다.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2018년 한 해, 태어나 홀로 남겨진 아동 320명.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유기 아동 수. 

감사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보호대상아동 지원실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동 가운데 97%가 시설로 가게 되고 입양이나 가정위탁 등 가정으로 가는 아동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를 알 수 없는 2세 미만 영아가 대부분인 베이비박스에 유기된 아동 962명 가운데 929명(96.6%)이 시설로 보호조치 됐다.

아동복지법 등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태어난 가정에서 자라기 곤란한 아동에게 다른 가정 등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게 돼 있다. 그러나 부모를 알 수 없는 유기아동은 일단 시설보호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고, 이후 입양이나 가정위탁 등 가정보호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으로 지온이와 같이 부모 없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 홀로 아픔을 견디는 지온이, 수술 보다 더 고통스러운 수술비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버려졌던 지온이. 겉싸개 안에는 '김지온, 2016년 3월 15일' 이름과 출생일이 적힌 작은 쪽지 한 장 뿐이었다. 

지난 겨울, 다섯 살이 된 지온이는 난로 위에서 떨어진 끓는 물에 의해 팔과 다리, 복부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후 세 차례에 걸친 피부이식수술과 압박옷을 입고 받은 몇 달간의 재활치료. 그리고 수술 후유증으로 돋아난 떡살. 떡살은 수술을 위해 피부를 절개했던 것이나 상처를 입었던 부위가 고르게 아물지 않고 위로 튀어나오면서 붉은색을 띠는 흉터를 말한다. 

무릎에 생긴 떡살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성장하고 있는 지온이의 관절에 문제가 생겨 평생 보행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섯 살 지온이는 그렇게, 어른도 참기 힘든 고통스러운 시간을 부모 없이 홀로 오롯이 견디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으로 지온이와 같이 부모 없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하지만 의료 보험 적용이 힘든 피부재활치료. 보육원에서 가입한 보험과 정부 지원금만으로는 지온이의 병원비를 부담할 수 없다. 

성장기가 끝나는 향후 15년간 꾸준히, 떡살제거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지온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병원비 걱정에 보육원 선생님들은 마음이 무겁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으로 지온이와 같이 부모 없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부모 없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온이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후유증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후원 캠페인’ 카테고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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