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로 고립된 콩고 동부 난민에 피난처 제공

유엔난민기구, 우간다 정부 결정에 환영 메시지 전달

서아름 기자 승인 2020.07.01 17:45 의견 0
우간다가 동부콩고민주공화국 지역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 (사진=유엔난민기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 속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확보하고 있다. 

우간다가 코로나19 폐쇄로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부 콩고 민주공화국 (DRC) 지역 난민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DRC에서 급증하는 폭력을 피해 이동한 수천 명 난민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겠다는 우간다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들은 5월 17일과 18일에 이투 리 지방의 민간인에 대한 치명적인 민병대 공격 직후 DRC와 우간다 국경으로 도망가려고 시도한 인파는 4만 5000명이다. DRC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수천은 국경 근처에 남아있다.

현재 약 1,500명의 망명 신청자들이 잠바지역의 길라드조와 쥬산 교차점을 통해 우간다로 들어갔다. 이들은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음식, 깨끗한 식수 및 대피소를 필요로 했지만 수풀 사이에 숨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들 대부분은 노인과 여성, 어린이다. 

우간다 유엔난민기구의 조엘 부트 로우에는 “갈등을 피하는 사람들과의 연대를 보여준 우간다 정부와 지역 사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국제 인권 및 난민 보호 기준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국경 제한을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우간다는 3월 국경 여행을 제한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새로운 망명 신청자들의 입국을 중단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우간다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난민 집단에게 생명을 구하는 원조와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잠보 국경을 일시적으로 재개방하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인도주의적 작전이 완료되면 금요일 국경 통제가 재도입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난민기구와 협력자들은 총리실, 보건부,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검역 시설을 포함한 국경의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졸보에서 24시간 내내 일하며 응급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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